메갈리아 유치원 교사 이야기가 오늘 친구들 사이에서 이슈였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서 엄청나게 많이 공유되었나 보더라구요. 저도 그 내용을 봤는데, 처음에는 일베충이 분탕질 하기위해서 여자인척 하고 저런짓 한게 아닐까? 하는 의심을 했었는데.. 왠걸요.. 정말 유치원교사 자격이 있는 20대 여성이었습니다. 벌써 신상정보 얼굴사진이 다 떠돌아 다니더군요.. 정말 평범하게 생겼는데.. 물론 생긴것이 그 사람 행동을 좌우하진 않지만 글 내용을 봤을때 느꼈던 역겨움과 매치가 잘 되지 않더군요.. 그리고 저는 그녀가 해명이나 반성글을 쓸때, 사과를 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자기가 피해자이며 사회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그랬다고 어이없는 소릴 했습니다. 메갈리아 유치원 선생님에 대해서..
예전에는 냄새나는곳이 일베 하나였는데, 이제는 ‘메갈리아’라는 곳이 추가되면서 두곳으로 늘었습니다. 일베충은 두말할것도 없으니 더이상 입아프게 말하지 않겠습니다만은.. 처음에는 잘못된 것들을 거울 보여주듯 똑같이 따라하며 보여주겠다는 명분으로 시작한듯 하지만.. 오히려 하는 짓이나 말투를 보면 일베충들이랑 다를게 전혀 없다고 생각되더군요.. 메갈리아에 일주일 정도 들어가봤는데... 왠만하면 주변에 메갈리아 하는 여자가 있다면, 조금 생각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물론 일베하는 남자도 마찬가지) 정말 그녀들이 여성으로서, 같은 여성을 보호하고 억울한 일은 함께 도와주는 사회적인 순기능이라도 제대로 한다면 일베충과 감히 비교조차 하지 않겠지만.. 자정작용이 필요한곳 같습니다. 메갈리아 약간의 희망은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