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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이 날이 갈수록 쌓여가면서 더이상 내고싶지 않아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국민연금 탈퇴 하고 그냥 제 연금은 제가 알아서 챙기고 싶네요 흑..

지역보험도 무지 부담되고.. 내가 낸 돈을 다 되돌려 받고 싶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 틀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정말 수익률이 좋은건지.. 정부에서 약속한 금액은 받을 수 있는 것인지..

내가 나이 들면 다 고갈되어버리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는 것 자체가 이미

문제가 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관해 정보를 공유해 봅니다.

 

 


 

‘정말 민간 개인연금에 비해서 훨씬 좋은가?’

언론에 흔하게 나오는 비교표 입니다..

같은 돈을 내고 두배 정도를 받는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걸까요? 정말 일반 사기업 보다 두배정도를 줄 수 있다면 연금 뿐만이 아니라 금융상품들을 죄다 묶어서 나라에서 해주는게 좋겠네요..??

 

민간기업에서 팔고있는 연금상품은 내가 낸 돈을 돌려받는 것이고, 국민연금은 지금 내가 내는 돈은 어르신들에게 가는거고.. 내 돈은 나중에 우리 자식 세대들이 낸 돈으로 받는 것 입니다.

한마디로 ‘돌려막기’라 볼 수 있는데.. 앞으로 인구는 줄어들고 청년층도 훨씬 줄어들것이 뻔한데 지금 어린 아이들이 30대 40대에 내야 하는돈은 지금 우리보다 훨씬 더 부담이 클 것 입니다.

만약에 내 자식이 국민연금이다 뭐다 국가에서 엄청나게 가져 가버리면, 결국 부모가 자식을 경제적으로 도와줘야 하는 부분이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같이 등골이 휩니다.

 

‘국민연금 탈퇴 하고 싶은 이유, 내 돈가지고 신나게 투자하고 다 날려도 책임지는 이 없다’

그리고 국민연금이 지금 적립되어있는 돈을 가지고 각종 투자를 해서 돈놀이를 하는데.. 문제는 다른 나라도 돈을 굴리긴 하지만 한국 처럼 위험천만하게 하지 않는 다는 것 입니다.

출처 : http://newstapa.org/24359

뉴스타파에 나온 글을 보면 이명박 임기 시절, 4대강 다음으로 큰 돈을 날려버린 자원외교 당시, 미국 석유회사인 아나다코사로부터 텍사스 쪽의 한 광구를 인수할때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막 떠밀어서 참여 시켰는데, 삼성물산 측에서는 불안한 나머지 빠져버렸습니다.

그 자리를 국민연금 돈으로 매꿨다는 것이지요. 지금에서야 드러났지만 자원외교 결과는 참혹한 수준 입니다.

 

국민연금을 투자를 통해서 불리는 것 자체를 뭐라하는게 아닙니다. 국민 혈세를 너무 쉽게 타당하고 객관적인 분석도 없고, 결정을 견제할 수 있는 장치도 없이 막 굴려버리고, 큰 손실이 나고 날려버려도 책임지는 사람도 없다는게 더 무서운 것이죠.

 

출처 :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84678.html

한군데가 아니라 다른곳에서 난 수천억의 부실을 국민 세금으로 막으려고 하는 정치인들..

여기다가 이제 대한민국 인구는 점점 줄어가고.. 지금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나중에 국민연금 타먹을 나이가 되면 난감한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어떻게 탈퇴하고 내 돈 돌려받을 수 있을까?’

‘임의가입자’, ‘의무가입자’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의무가입자 입니다.

임의가입자는 주부 처럼 소득이 없어서 특별히 낼 의무가 없는 사람이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싶어서 ‘자의적’으로 내는 사람 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탈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대다수인 의무로 가입된 사람들은 탈퇴가 불가능하다고 못박아 놨습니다.

 

임의든 의무든 둘다 ‘국민연금 환급’을 받으려면 ‘환갑’이 넘어야 합니다. 그래서 환갑인가?;;

그게 아니면 유일한 탈퇴 및 환급 방법은 ‘이민’밖에 없습니다.

넵.. 헬조선 탈출밖에 없어요. 그냥 계속 내셔야 합니다.

조회 및 더 자세한 국민연금 정보는 좀 길긴한데 [여기]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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