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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스파이앱들이 안드로이드용으로 나왔었죠. 그런데 ’아이폰 스파이앱’도 있다는걸 아셨나요. 물론 아이폰은 어플의 정책이 좀 까다롭기 때문에 일반 앱스토어에는 올라와있지 않습니다. 탈옥을 하고 탈옥전용 앱을 받을 수 있는 ‘시디아’를 깔아야 하지요.

제가 알고있는건 다 외국 어플인데,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이런 것들이 꾸준하게 생기는걸 보면 남녀 사이에 생기는 일들은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똑같나 봅니다.

위치추적은 기본이요.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원하는 기능이 아마도 카카오톡 내용을 엿보는 것일텐데요. 카톡 몰래 보기는 어렵겠지만 어떤 기능이 있나 한번 볼까요.




 글을 시작하기 전에 저는 이런 앱을 공유하지도 않고

다운로드 및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드리지도 않습니다.

우선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스파이앱을 구매하고 사용하는것은 불법인거 아시죠? 만들어 파는 사람은 물론이고 구매자도 처벌 받습니다.(물론 사용했을경우) 물론 안드로이드 앱들이 더 기능은 많은듯 했습니다. 위의 경우에는 cheating sp**** 라는 앱인데

위치추적, SMS(문자) 몰래보기, 그리고 아이폰에 내장되어있는 마이크로폰을 통해서 주변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냥 폰을 켜놓기만 해도 상대방이 무슨 티비 프로그램을 보고있는지, 방귀를 얼마나 크게 뀌는지 까지도 알수있겠네요 헐..

가격은 무려 10만원 가까이 합니다…

 

좀 더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모바일 *** 라는 앱이라고 합니다.

GPS 트래킹(추적), 보낸문자, 받은문자,이메일 몰래보기(아이폰으로 보낸것만), 통화내용 녹음하기, 상대방 아이폰에 저장되어있는 사진 보기 및 다운로드 받기, 그리고 추가로 돈을 지불하면 내 컴퓨터에서 설치된 아이폰을 몰래 감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50달러 정도.

 

1달러 짜리 간단한 감시 앱도 있고..

 

이건 CCTV 보는 어플처럼 만들어져 있는데, 심어놓은 아이폰의 카메라를 작동해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옵션에 모션, 오디오 트리거도 있고, 프론트 카메라 백카메라, 주기적으로 캡쳐 & 사진이 찍혀서 보내지게 할 수 도 있다고 하는것 같아요.(예를 들면 5분단위로 그의 폰을 캡쳐해서 몰래 보관하기! 이런거!) 가격은 가장 비싼 100달러 정도

그리고 모바일미를 통해서 ‘내 폰 찾기’ 기능을 써먹기도 한다고 하네요.

 

제일브래이킹 즉 탈옥 없이 쓸 수 있는 아이폰 스파이앱도 있다고 하는데, 이게 정말 제대로 작동할지는 의문이네요.. 10일 사용후 불만시 환불까지 해준다고 하는데 자신은 있나 보군요.

 

아주 자세히도 알려주는군요.. 메세지, 로케이션, 어플을 뭐 깔았는지, 웹사이트 인터넷 검색은 뭘했는지 등등 참 무섭네요..

이중에는 카톡을 몰래 엿보는데 쓰여질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한글을 지원하는지 모르겠으나 상대가 치는 글자를 모조리 저장해서 보내주는 기능도 있었는데요. 아주 예전에 해킹 프로그램 중에 이런게 있었습니다. 영어로 저장되더라도 그걸 한글로 바꿔서 다시 해석하기도 하고.. 별것이 다있었는데 이제 그런게 모바일 쪽으로 옮겨왔군요..

우리나라에도 애인 혹은 배우자의 카카오톡을 몰래 보여주는 앱이라고 팔아먹다가 걸린사람도 있습니다. 이런걸 받아 쓰기 전에… 그렇게 의심이 들면 그냥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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